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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눌렀더니 ’저가 매수 ’확산...당국·시장 간 ’줄다리기’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1-15 91 Dailymotion

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으로 지난달 무렵 원·달러 환율이 급락했었죠. <br /> <br />시장은 숨을 고르기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투자자들이 기다렸다는 듯 은행 창구로 몰려가 ’달러 사재기’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, 환율 안정을 위한 하락을 저가 매수의 ’기회’로 본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5대 은행에서 지난 13일 하루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환전 규모는 평소의 두 배를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달러를 다시 원화로 바꾸는 거래의 4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은행 지점에서는 100달러 지폐가 동나서 안내문이 붙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환율을 안정시키려던 정책이 오히려 달러 수요를 자극한 셈이죠. <br /> <br />이런 흐름은 해외 주식 투자에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, 새해 들어 서학 개미들은 단기간에 3조 4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미국 증시에 쏟아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내놓은 세제 유인책이나 환율 안정 메시지는 견고한 미국 주식에 기대와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죠. <br /> <br />막대한 외환 보유액을 동원한 방어에도 자꾸만 치솟는 환율, 경제 전반에도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의 안간힘에도 미국을 향한 시장의 공고한 믿음 속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상황은 당분간 쉽게 풀리지 않을 거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"원화 약세는 강력한 한국 경제의 기초 여건과 맞지 않는다"는 발언에 원 달러 환율이 다시 한번 출렁였습니다. <br /> <br />10원 가까이 뚝 떨어지면 1,460원대까지 내려온 건데요. <br /> <br />관세와 대미 투자로 원화 약세 원인을 제공해놓고, 환율 관리를 잘하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1151246286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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